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에서 에이 뭐야~ 이런 느낌으로 자주 사용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난다요’인데요. 오늘은 일본어 고래가 난다요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난다요(何だよ,なんだよ)
(상대방에게) 일본어에서 약간의 놀라움이나 짜증, 불만 등을 나타낼 때 ‘뭐야’라고 하는 말입니다.
한국어로 번역을 하자면 ‘에이~ 뭐야?’ 정도로 할 수 있습니다.
예문
난다요, 소노 타이도와(何だよ、その態度は)?
뭐야, 그 태도는?
이렇게 약간 상대를 질책하는 뉘앙스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보통 일본 애니에서 ‘고래가 난다요’로 많이 들리실 텐데요.
고래가 난다요 뜻
‘이건 뭐야‘라는 의미가 됩니다. 고래가 날아다닌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원래는 ‘고레가 난다요(これが なんだよ)‘가 되고요. 여기서 고레(これ)는 ‘이것’을 의미하는 대명사입니다.
한국어도 ‘에’와 ‘애’는 구별하기가 어렵죠. 대충 우리한테는 ‘고래’로 들린 것입니다.
こ(고, 코) 앞에 나오는 이 철자는 한국어로 치면 ㄱ와 ㅋ 중간 음이라서 누구는 ‘고’로 발음하기도 하고 ‘코’로 발음하기도 합니다. 정확하게 우리가 구분하기에는 어렵습니다.
난다로 난다요 차이
난다요가 상대방에게 ‘뭐야’라고 하는 것이라면, ‘난다로’는 스스로 ‘뭐지?’ ‘뭘까?’하고 자문하는 말입니다.
정리
오늘 배워본 고레가 난다요는 ‘이건 뭐야’라는 의미로 불만이나 상대방에 대한 질책을 하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