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추락하는 출산율로 인해서 참 말이 많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출산율이 하락하는 것은 하나의 추세로 보이지만 우리나라는 그 추세가 지나치게 가파르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늘은 출산율과 관련된 표현 국가의 존망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존망(存亡) 뜻
존망이란 ‘존속‘과 ‘멸망‘을 아우르는 표현으로, 아주 쉽게 설명하면 ‘망하느냐 마느냐‘입니다.
존속 어떤 대상이 그대로 있거나 어떤 현상이 계속됨 멸망 망하여 없어짐
일상에서 ‘국가의 존망이 달려있다’는 말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국가의 존망 의미
이것은 국가가 지속하느냐, 망해서 사라지느냐를 의미합니다. 보통 국가가 상황이나 상태가 매우 위태롭거나 절박한 경우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사람이 태어나야 국가가 존속하는 것인데, 요즘 애를 낳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라가 망했느니 하는 상황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시
회사의 재정 상태가 심각해서 이번 분기 결과에 따라 존망이 결정될 것 같아.
회사의 재정 상태가 매우 안 좋기 때문에 분기의 결과에 따라서 회사의 생사가 갈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국가나 회사 등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망하느냐 마느냐의 절박한 갈림길에 서 있는 경우에 사용을 많이 합니다.
존망 한자
많은 분들이 ‘존x 망했다’의 줄임말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존망은 한자로 存(있을 존), 亡(망할 망)을 쓰는 한자어이자, 표준어입니다.
존망은 존재와 멸망을 줄인 한자어로, 위태롭고 절박한 상황을 가리키는 데 매우 적절한 표현입니다. 강한 어조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개인보다는 어떠한 집단이 위기에 직면했을 때 더 자주 사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