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니 데스케도 차이 일본어

일본어를 배우고 여행을 다니면서 막상 사용하려고 하면 헷갈리는 말들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나노니 데스케도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노니 데스케도 차이

나노니 데스케도 차이

‘나노니(なのに)’는 ‘~인데도 불구하고’라는 역접의 의미입니다. ‘데스케도(ですけど)’ 역시 역접의 의미가 있습니다만, ‘~입니다만’, ‘~인데’처럼 말 끝을 흐리는 용도로도 일상 회화에서 널리 사용을 합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말 끝을 흐릴 때 ‘데스케도’라고 합니다.

예시

일본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가게에 들어가서 자신이 혼자 왔음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당연히 ‘히토리(ひとり)’를 쓰겠죠.

‘혼자인데요~’하면서 말끝을 흐리려면 ‘데스케도’가 나와야 합니다.

아노 히토리데스케도(あの ひとりですけど)
저, 1명인데요…

히토리나노니 젠젠 사미시쿠나이(ひとりなのに 全然寂しくない)
혼자인데도 전혀 외롭지 않다

만약 ‘나노니’를 쓰게 되면 뒤에 나오는 말이 반대되는 게 나와야하는 거죠.

정리

일본어 나노니(なのに)와 데스케도(ですけど) 모두 역접의 용법으로 쓸수 있지만, 데스케도는 말 끝을 흐리는 용도로도 쓸 수가 있습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