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로 할 수 있다는 말로 사용할 수 있는 게 ‘데키마스(できます)’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데키마스 데키마시타 데키마셍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데키마스 데키마시타 데키마셍 차이
세 가지 모두 동사 데키루(できる)의 변형으로 능력이나 가능성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데키마스 뜻
데키루에 ‘마스’를 붙여서 존대말로 ‘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이 됩니다. 데키루는 영어의 can과 비슷한 쓰임새를 갖는 말입니다.
니혼고가 데키마스(日本語ができます)
일본어를 할 수 있습니다.
2. 데키마시타 뜻
‘마스(まし)’를 과거형으로 만들면 ‘마시타(ました)’가 되어, ‘데키마시타(できました)’는 과거를 나타내어 ‘할 수 있었다’가 됩니다. 더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바꿔보면 ‘해냈습니다’로 번역이 가능합니다.
키노오, 슈쿠다이가 데키마시타(昨日、宿題ができました)
어제 숙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요쿠 데키마시타 (よく できました)
잘 하셨습니다.
‘요쿠(よく)’는 ‘잘’이라는 의미로 보통 칭찬할 때 교사나 부모가 사용하는 말입니다. 한국어의 ‘참 잘했어요’랑 동일합니다.
3. 데키마셍(できません) 부정형
마셍(ません)을 붙이면 정중한 형태로 ‘할 수 없습니다’, ‘불가능합니다’가 됩니다. 딱딱한 말투이기도 하고요. 중요한 건 지금 할 수 없다는 게 중용합니다.
에이고가 데키마셍 (英語ができません)
영어를 할 수 없습니다.
쿄와 이케마셍 (今日は行けません)
오늘은 갈 수 없습니다.
정리
데키마스 데키마시타 데키마셍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데키마스는 현재 긍정으로 ‘할 수 있습니다’, 데키마시타’는 과거형으로 ‘가능했습니다’, 데키마셍은 현재 부정으로 ‘할 수 없습니다’의 의미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