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회화를 공부하면 아주 기본적인 말들이 있습니다. 영어를 배울 때도 ‘A가 어디에 있나요?’라는 말을 기초적으로 배우고, 한국어도 마찬가지인데요. 오늘은 일본어에서 위치를 묻는 도코니 아리마스까 뜻과 이마스까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코니 아리마스까 뜻
‘어디에 있습니까?’의 의미입니다.
도코니(どこに)는 ‘어디’를 뜻하는 대명사 ‘도코(どこ)’와 ‘~에’를 의미하는 조사 ‘니(に)’가 붙은 형태입니다.
그리고 뒤에 오는 부분은 아리마스(あります)로 여기에 의문을 더하는 ‘까(か)’가 붙어서 아리마스까(ありますか)가 된 것입니다.
도코니 아리마스까(どこに ありますか)는 아주 다양한 표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본어 필수 표현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물건의 존재
음식점에 갔습니다. 거기에 가서 한국어 메뉴판이 있냐고 충분히 물어볼 수가 있겠지요.
칸코쿠고노 메뉴와 아리마스까?(韓国語のメニューはありますか)
한국어 메뉴가 있습니까?
그리고 다이소와 같은 가게에서도 여러분이 찾는 물건의 존재에 대해서 얼마든지 물어볼 수 있으니 참 유용하게 써먹을 수가 있습니다.
위치 묻기
일본 여행하면 가장 자주 묻게 되는 표현이 ‘~역이 어디에 있습니까?’라는 말입니다. 이때 사용하기에 아주 좋은 표현입니다.
치카테츠노 에키와 도코니 아리마스까?(地下鉄の駅はどこにありますか)
지하철역은 어디에 있습니까?
줄여서 ‘도코데스까’로도 쓸 수가 있습니다.
아리마스까 이마스까 차이
한국어 ‘있습니다’에 해당하는 말에는 ‘아리마스’와 ‘이마스’가 있는데요.
의문형 이마스까(いますか)는 ‘사람이나 동물’에 자주 사용을 합니다. 그러니 매우 구체적인 대상이면서 생명체에 쓴다고 할 수가 있지요.
다른 부서에 가서 특정한 사람을 찾는 상황 홍길동 이마스까?
홍길동은 사람이거나 동물의 이름으로 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경우에는 아리마스까라고 하지 않고 ‘이마스까’를 쓰게 되는 겁니다.
더 주의해야 하는 부분은 ‘이마스’는 보통 식물을 제외한 생물에 대해서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식물은 아리마스를 쓰는 경향이 있고요.
정리
1. 도코니 (도코 + 니)
어디에
2. 아리마스까
식물이나 무생물
3. 이마스까
사람이나 동물
오늘은 도코니 아리마스까 뜻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정리 부분을 잘 활용하셔서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