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개그맨들이 종종 언어 유희를 통한 개그를 합니다. 일본도 마찬가지인데요. 오늘은 라멘 츠케멘 보쿠 이케멘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멘 츠케멘 보쿠 이케멘 뜻
일본어 개그맨인 카노 에이코(狩野英孝, かのえいこう)의 유행어입니다. 일본의 예능 프로에서 그가 한 말이 널리 널리 퍼지면서 한때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라멘은 일본 요리이고, 츠케멘은 소스에 적셔서 먹는 면요리,
보쿠는 ‘나’라는 의미이고, 이케멘은 한국말로 번역하면 ‘잘생긴 남자’, ‘존잘남’ 정도가 되지요.
라멘 츠케멘
나는 존잘남!
그냥 언어 유희입니다. 일본의 적셔 먹는 면요리인 츠케멘과 이케멘이 라임이 비슷하잖아요. 그래서 사용한 건데요.
생각보다 꽤 잘나갔던 유행어입니다.
보쿠(ぼく) 뜻
다른 것은 설명드릴 것이 없고요. 여기서 ‘보쿠’는 ‘나’를 가리키는 명사인데요. 중요한 것은 남자만 사용하는 말입니다.
와타시(わたし)도 ‘나’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보쿠는 남자가 본인을 지칭할 때 사용한다는 점에서 그 차이가 있습니다.
와타시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쓸 수 있는 말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보면 ‘보쿠와’라는 말을 사용하는 주체가 다 남자인 것을 알 수가 있죠. 그런 걸 잘 눈여겨보면 일본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정리
오늘은 라멘 츠케멘 보쿠 이케멘이라고 하는 일본의 과거 유행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일본의 유행어이자 말장난이니 가볍게 보고 넘기시면 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