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단어로, 사랑이란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매우 아끼고 귀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의미인데요. 이 단어가 한자어인지 궁금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랑은 한자어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사랑의 한자어 여부와 사랑과 관련된 한자 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은 한자어일까?
사랑은 한자어가 아닙니다.
- 순우리말 O
- 한자어 X
결론적으로 이 단어는 순우리말로, 오랜 시간동안 사용되어온 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랑을 나타내는 한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랑 관련 한자
愛 (사랑 애)
애정(愛情), 애인(愛人), 애국(愛國) 등으로 활용이 됩니다. 꼭 남녀간의 사랑을 의미하는 단어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애국’처럼 사용하는 대상에 따라서 다른 뜻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戀 (사모할 연)
주로 연인 사이에서의 사랑을 표현하는 단어로 많이 사용이 됩니다. 사무치게 상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한자입니다. 연모(戀慕), 연심(戀心), 연애(戀愛) 우리가 보통 연애한다고 할 때의 ‘연(戀)’입니다.
慈 (사랑 자)
부처님의 자비(慈悲)라고 할 때의 ‘자’입니다. 자비란 남을 깊이 사랑하고 가엾게 여기거나 그렇게 여기기 때문에 베푸는 혜택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寵 (괼 총)
‘괴다’는 사랑하다의 옛말입니다. 총애(寵愛)할 때의 ‘총’입니다. 사랑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嬖 (사랑할 폐)
폐행(嬖幸) 남에게 아첨을 하여 귀염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