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레나 뜻 それな 일본어 언제부터 사용하게 되었을까

시간이 흐르면서 언어도 많이 변화합니다. 한국어에서도 과거에는 자주 사용했지만 세대가 달라지면서 안 쓰는 말들도 넘쳐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사용하는 일본어 소레나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레나 뜻 일본어

소레나 뜻

‘그렇지’, ‘맞아’라는 의미입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상대방의 말에 맞장구를 칠 때 쓰는 표현으로 2000년대 후반부터 등장했습니다.

소레나(それな)를 길게 풀면, 와타시모 소오 오모이마스(わたしもそう 思います)가 됩니다. 젊은 세대는 이것을 줄여서 그냥 ‘소레’, ‘소레나’로 말하고 있지요.

와타시모 소오 오모이마스(わたしもそう 思います)
나도 그렇게 생각해

소레(それ) 소레나(それな)
줄임말

소레(それ)
: 그것

나(な)
: 회화에서 강조하는 어미로 씀

어떤 상황에서 사용을 할까요?

예문

쿄와 멧챠 사무이네 (今日はめっちゃ寒いね)
오늘 엄청 춥네

소레나! 혼토니 사무스기루 (それな! 本当に寒すぎる)
그렇네, 정말 너무 춥다.

멧챠(めっちゃ)는 표준어는 아니지만 이 또한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엄청’, ‘매우’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사카 사투리로 오사카벤이라고 부릅니다.

아노 레스토랑, 료오리가 오이시캇타네(あのレストラン 料理が美味しかったね)
그 레스토랑 요리가 맛있었지?

소레! 미타 이키타이네 (それ! また行きたいね)
맞아! 또 가고 싶다

정리

일본어 소레나는 생겨난지 역사적으로 오래된 표현은 아니지만, ‘그렇지’나 ‘맞아’의 의미로 널리 사용되는 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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