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는 뭔가를 하고 싶다라는 의미로 I’d like to 라는 문장을 사용을 합니다. 그리고 일본어에도 비슷한 말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고 싶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야리타이 시타이 차이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리타이 시타이 차이
둘 다 ‘~하고 싶다’라는 의미입니다.
1그룹 동사 やる(야루)와 3그룹 동사 する(스루)는 모두 ‘~하다’라는 의미로 쓸 수가 있습니다.
やる는 쓰는 범위가 する에 비해서 제한적이라는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일본어 조금 공부해보신 분들은 する는 정말 많이 사용하는 것을 알고 계실 텐데요. 그에 비해서 やる는 덜 들리죠.
그만큼 범용적인 게 する입니다.
‘~하고 싶다’라고 할 때 ~たい(타이)를 붙이는데요.
문법적으로 やる가 붙는 표현은 やりたい(야리타이)로 쓰고,
する가 붙는 것들은 ~したい(시타이)로 쓰면 되는 것입니다.
비교 예문
실생활에서는 앞에 오는 행위가 명확한 경우는 절대다수가 ‘시타이‘를 쓰고요.
명확하게 어떤 행위를 명시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는 ‘야리타이‘를 쓰는 느낌입니다.
なんでもやりたい(난데모 야리타이)
뭐든 해보고 싶어.
앞에 나오는 동작이 불명확하죠. 하지만 이 사람이 말하는 의도는 바로 이해가 됩니다. ‘시도하고 싶다‘라는 의미죠.
この仕事がしたいです(코노 시고토가 시타이데스)
이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앞에 나오는 뭔가가 명확하면 ‘시타이’를 쓰게 됩니다.
야리타이만 쓰면 이상한 뜻이라던데?
둘 다 그런 의미로 쓸 수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한 대로 보통 앞에 나오는 행위나 동작을 생략해도 대충 의미가 서로 통하면 ‘야리타이’라고 했는데요.
그래서 ‘야리타이’라고 하면 한국어로 ‘하고 싶다’죠. 이거 19금으로 해석이 되잖아요. 실제로 야리타이는 그런 의미로 실제 회화에서 사용을 합니다.
그러나 시타이도 역시 그렇게 쓰기도 합니다.
야리타이, 시타이 그렇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결론입니다.
정리
범용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스루’ 동사를 활용한 ‘시타이’입니다. 어쩌다 일본인들한테서 ‘야루’를 활용한 ‘야리타이’를 듣기도 하는데요.
앞의 목적어나 행위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야리타이’를 쓰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야리타이 시타이 차이점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