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키이 데카이 차이

일본어를 공부하면 jlpt n5에서 기초 형용사로 오오키이(おおきい)를 배웁니다. 그러다가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를 보면서 ‘데카이(でかい)’라는 말도 들어볼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일본어 오오키이 데카이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오키이 데카이 차이 일본어

오오키이 데카이 차이

의미적으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두 단어 모두 ‘크다’라는 의미는 동일한데요.

뉘앙스적으로 ‘오오키이(大きい)’가 그냥 ‘크다’라면 데카이(でかい)는 ‘겁나 크다’라는 뉘앙스적 차이점이 있습니다.

데카이(でかい)가 훨씬 구어체적이고 슬랭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오키이(大きい) 

: 크다 

데카이(でかい) 

: 겁나 크다

그러므로 공식석상에서는 ‘오오키이(おおきい)’가 더 적합하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데카이는 뉘앙스 자체가 ‘겁나 커’, ‘엄청 커’ 이런 느낌이거든요.

예문

この家は大きいです(코노 이에와 오오키이 데스)

이 집은 큽니다.

아주 단순한 문장을 만들어봤습니다.

‘a는 b이다’의 아주 간단한 구조입니다.

大きい夢を持ってください(오오키이 유메 오 못떼 쿠다사이)

큰 꿈을 가지세요.

일본어에서 명사 앞에서 형용사 원형(사전형)을 뒤에 나오는 명사를 수식해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오키이 유메’라고 하면 ‘큰 꿈’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このピザ めっちゃでかい(코노 피자, 멧챠 데카이!)

이 피자 엄청 크다!

めっちゃ(멧챠)는 ‘매우’, ‘몹시’라는 뜻으로 정도가 심하다는 부사입니다.

정리

오오키이(大きい, おおきい)는 어떤상황에서도 쓸 수 있는 ‘크다’라는 뜻의 형용사라면, ‘데카이(でかい)’는 친한 사이에서 쓸 수 있는 ‘겁나 크다’의 뉘앙스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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