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나이 나라나이 뜻 차이 일본어

언어를 공부하면 어떤 말이나 반드시 긍정형과 부정형이 있습니다. 오늘은 부정형 중에서 의무임을 표현할 수 있는 일본어 이케나이 나라나이 뜻 차이에 대해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케나이 나라나이 뜻 차이

이케나이 나라나이 뜻 차이

두 가지 모두 ‘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표현하면 ‘(마땅히) ~해야 한다‘라는 당위성을 나타내는 표현인데요.

외국인 입장에서는 그 차이를 크게 구분하기도 어렵고 할 필요도 없지만, 간략하게 비교해보겠습니다.

이케나이 뜻

이케나이(いけない)를 사용하면 그렇게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이나 타인에게 불이익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너 숙제 해야 돼’라고 말할 때 그렇게 안 하면 불이익이 있다는 말이죠. 개인적 책임이라고 하면 더 이해가 빠를 겁니다.

슈쿠다이오 시나쿠테와이케나이 (宿題をしなくてはいけない)
숙제를 반드시 해야 한다.

또 학창시절 등교할 때 보통 9시까지 등교를 하는데요. 만약 9시까지 가야 한다고 했을 때 가지 않으면 혼나게 되죠.

그래서 이 경우에도 이케나이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나라나이 예시

반면에 나라나이(ならない) 역시 ‘~해야 한다’는 당위를 나타내는데 훨씬 더 절대적이고 강제적이고 구속력 있는 표현으로, 보통 법이나 규칙이 강하게 요구되는 상황에서 사용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일본에서 법률은 강제력과 구속력으로 인해서 ‘나라나이’를 사용하게 됩니다.

정리

오늘은 이케나이 나라나이 뜻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을 해야 한다’ 당위를 표현할 때 이케나이(いけない)와 나라나이(ならない) 중에서 어떤 것을 사용해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조금 더 깊게 들어가면 나라나이가 구속력이 좀 더 있어서 법률에도 사용되며, 객관적 금지를 표현할 수 있는 말이며, 이케나이는 개인적 책무이면서 하지 않았을 때 어떠한 책임이나 불이익 상태가 됨을 나타내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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