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로 ‘하지만’을 뜻하는 단어가 매우 많습니다. 데모사(でもさ) 데모(でも) 시카시(しかし)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일본어 데모사 데모 시카시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어 데모사(でもさ) 데모(でも) 차이는?
‘데모(でも)’만으로도 ‘하지만’ 또는 ‘그런데’라고 쓸 수 있는데요. 일종의 말버릇으로 ‘그런데 있잖아’, ‘하지만 말이야’ 느낌의 말입니다. 뒤에가 조금 더 길어지는 뉘앙스입니다.
さ를 붙이면 그런 어감을 만들어 냅니다.
데모(でも)
하지만
데모사(でもさ)
하지만 말이야
일본어로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에서 익숙한 표현이 ‘아노사(あのね)’가 있는데요. ‘아노(あの)’만으로도 상대방의 주의를 끄는 목적으로 ‘저기’라고 쓸 수 있는데 뒤에 さ를 붙여서 ‘저기 말이야’라는 의미로 사용을 하지요.
예문
데모사 모 스코시 감바레바 이인쟈나이(でもさ もう少し頑張ればいいんじゃない)?
근데 말이야,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
데모사 소레와 혼토노 하나시나노(でもさ、それは本当の話なの)?
근데 말이야, 그거 진짜 이야기야?
코노료리와 오이시이. 데모 타카이네(この料理はおいしい でも高いね)
이 요리는 맛있어. 근데 비싸네.
시카시(しかし) 뜻
‘하지만’이란 의미로, 시카시(しかし)도 회화에서 사용을 합니다. 다만 데모(でも)나 데모사(でもさ)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훨씬 더 공식적인 상황에서 ‘하지만’, ‘그런데’로 쓰인다는 점이고요. 일반적인 회화에서는 ‘데모’를 가장 많이 씁니다.
또 하나의 차이점은 ‘시카시(しかし)’는 형식적인 글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훨씬 문어체적인 표현입니다.
또 でも가 앞의 내용이나 상황을 일부 인정하는 느낌이라면, しかし는 전면부정을 하는 느낌도 있습니다. 이거는 참고만 하세요.
정리
구분 | でも | しかし |
의미 | 하지만 | 하지만 |
격식 | 비격식적이고 일상회화적인 표현 | 회화에서도 사용하지만 비즈니스처럼 공식적인 상황에서 많이 씀 |
회화 | 회화에 주로 나옴 | 문어체, 글에서 등장 |
뉘앙스 | 일부 인정 | 전면 부정 |
아노네 뜻 아노사 차이 일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