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마즈이 뜻 일본어 기코치나이(ぎこちない) 차이점

언어라는 것이 사전적으로 배운 것만이 전부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키마즈이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키마즈이 뜻

키마즈이 뜻

어색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일본어로 적으면 気まずい로 쓸 수 있는데요. 気(き)는 ‘기분’이나 ‘기운’을 나타냅니다. まずい(마즈이)는 상황이 안 좋을 때 많이 쓰죠.

우리 주위를 맴돌고 있는 기운이 어색하다고 할 때 ‘키마즈이’라고 합니다.

彼と話すのはきまずいです(카레토 하나스노와 키마즈이데스)
그와 이야기하는 것은 어색합니다.

‘껄끄러워’, ‘신경 거슬려’의 뉘앙스로, 보통 감정적인 불편함이 들어갈 때 ‘키마즈이’라고 많이 합니다.

이것 말고도 또 어색하다라는 단어로 떠오르는 표현이 ‘ぎこちない(기코치나이)’가 있는데요.

기코치나이(ぎこちない) 뜻

‘어색하다’, ‘부자연스럽다’는 의미입니다.

키마즈이가 대인 관계에서 불편한 상황에서 많이 쓴다고 하면 ‘기코치나이’는 행동이 서툴어서 생기는 어색함을 주로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친구와 싸우고 오랜만에 얼굴을 보았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어색하지요. 이럴 때는 감정적 불편함이 들어간 ‘키마즈이’가 더 적절하다고 할 수 있고요.

초면에 소개팅한 이성과 손을 잡으면 꽤나 어색하지요. 행동적 부자연스러움이 강조되면 기코치나이를 사용합니다.

きまずい話題を出してしまい、みんなが困った顔をした
(키마즈이 하나시오 다시테시마이, 민나가 코맛타 카오오 시타)

어색한 화제를 꺼내서 모두가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모두가 기분이 좋지 않을 만한 화제인거죠. 감정적 불편함이 녹아 있으니까요.

ぎこちない笑顔を見せたが、少しずつ緊張が解けてきた
(기코치나이 에가오오 미세타가, 스코시즈츠 킨쵸우가 토케테키타)

어색한 미소를 보였지만, 조금씩 긴장이 풀렸다.

행동적으로 서툰 상황이므로 ぎこちない를 썼습니다.

‘어색하다’ 말고 ‘부자연스럽다’로도 번역해볼 수 있습니다.


‘처음 운전을 해서 어색하다고 하면?’

행동적으로 서툰 것이니까 ぎこちない가 더 잘 어울리겠죠.

정리

気まずい 
감정적 불편함 어색함

ぎこちない
행동이 익숙지 않아서 생긴 어색함, 부자연스러움. 

어떠한 행동이나 감정이 익숙하지 않아서 생기는 어색함은 ぎこちない(기코치나이)를 많이 쓰고요. 감정적으로 불편함이 더 강조되는 상황은 気まずい 키마즈이 뜻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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