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추임새 ‘소오데스네~’, ‘소난데스’ 이런 것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일본어로 추임새를 넣는 말로는 ‘타시카니’라는 것도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타시카니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시카니 뜻
타시카니(確かに)는 ‘확실히‘라는 의미입니다. 일본에서는 맞장구를 치는 문화가 꽤나 발달해있습니다. 그래서 맞장구를 칠 때 ‘그러네~‘라고 자주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에서는 え? 確かに! 라고 하는 걸 들어볼 수가 있죠. 어떤 상황에서 쓸 수 있는지 예시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맞장구칠 때
코노 료리, 스고쿠 오이시이네!(この料理、すごくおいしいね)
이 요리 정말 맛있다!
타시카니, 콘나 아지와 하지메테다(確かに、こんな味は初めてだ)
그러네~, 이런 맛은 처음이야!
보통 상대의 말이 맞다고 생각할 때 맞장구를 치죠.
깨달음을 얻었을 때
여고생 2명이 있습니다. 남자애 하나가 그 둘 중 한명을 좋아해서 장난을 자주 쳤지요. 하지만 그녀는 전혀 눈치를 못채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답답해서 ‘걔가 널 좋아하잖아.’라고 친구가 알려줬지요. 하지만 납득을 못하는 그녀를 위해 친구가 하나씩 설명해줍니다.
‘걔가 그때 너한테 뭐 줬던거 기억나?’
‘그때 너 아프다고 했을 때 약도 줬잖아.’
‘그때 걔가 너한테..’
이 말을 모두 듣고 나서 그녀가 외칩니다.
에? 타시카니? え? 確かに!
어? 그러네!
상대가 하는 말로 인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을 때도 자주 사용되는 말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문장의 의미는 달라질 수 있는데요.
확실한 상황에서
타시카니 소레와 오오키나 몬다이데스( 確かに それは大きな問題です)
분명히 그것은 큰 문제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확실히’로 해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리
일본어에서 상대방의 말에 맞장구를 치는 것은 그냥 하나의 문화 같은 겁니다. 그것말고도 일본어에서 맞장구 치는 표현은 꽤나 다양합니다.
나루호도, 사스가, 얏빠리 등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배워본 타시카니 뜻은 3가지 상황 – 확실함, 새로운 깨달음, 맞장구에 대해서 많이 쓴다는 것을 익혀두세요.
얏빠리 사스가 나루호도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