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부지하다라는 말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정확히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이 표현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숨을 부지하다 뜻
목숨을 부지하다 뜻은 목숨을 상당히 어렵게 보존하거나 유지해 나간다는 뜻입니다. 편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정말 어렵사리 살아가는 것을 일컫는 표현인데요.
한자
扶 : 도울 부
支 : 지탱할 지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 목숨을 부지한다고 하는 것일까요?
예시
전쟁에서 살아남았을 때
전쟁은 많은 것을 앗아갑니다. 그리고 전쟁의 얼굴은 매우 잔인합니다. 노인, 아이, 여성할 것 없이 인권과는 아주 거리가 먼 참상을 초래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목숨을 잃지 않은 것만으로도 목숨을 부지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경우
어린 아이가 있습니다. 그 아이는 할아버지와 함께 산속에서 살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할아버지가 쓰러져서 돌아가신 겁니다. 근처에 있던 물을 계속 먹으면서 목숨을 부지했고 천운 끝에 아이는 발견되어 구조가 됩니다.
예문
- 왕가의 명맥을 간신히 부지하고 있다.
- 생명을 부지하다.
- 운 좋게 목숨을 부지했다.
- 외벌이로 근근이 세 식구가 살림을 부지하고 있습니다.
- 부장자리를 부지하다.
뜻이 비슷한 단어
지탱하다
오래 버티거나 배겨 내다
연명하다
목숨을 겨우 이어 살아가다.
대한민국은 절대 빈곤을 벗어난 국가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절대 빈곤이 사라진 자리에 상대빈곤만이 남아 있는데요. 상대빈곤이 판치는 세상에서 고상하게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참 돈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참 어려운 시국인데 다들 열심히 힘내서 파이팅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