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츠카레사마데시타 오츠카레사마 차이점

한국어에서 누군가 일을 마치고 난 다음에 보통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을 건네는데요. 일본어로 ‘수고하셨습니다’에 해당하는 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오츠카레사마데시타 오츠카레사마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츠카레사마데시타 오츠카레사마 차이

오츠카레사마데시타 오츠카레사마 차이

오츠카레사마데시타(おつかれさまでした)‘는 뒤에 존대말인 ‘-데시타(でした)‘를 붙여서 ‘수고하셨습니다’나 ‘피곤하셨겠네요’가 됩니다.

반면에 ‘오츠카레사마‘는 ‘수고했어’ 또는 ‘피곤했겠네’로 현재형 반말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하나는 현재형 반말이고, 데시타가 붙은 것은 과거형 존대말에 해당합니다.

현재형 반말을 더 줄여서 ‘오츠카레‘로도 말합니다.

배운 표현들은 정확히 언제 어떤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요?

예시

일이 끝나고 동료와 헤어질 때 쓸 수가 있는 표현입니다.

쿄오모 오츠카레사마데시타(今日もおつかれさまでした)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많이 친한 사이거나 아랫사람에게는 오츠카레사마 혹은 오츠카레를 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자세하게 들어가면 윗사람에게 사용할 수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뉘는데요.

윗사람에게 사용하는 경우

윗사람과 같은 프로젝트를 하면서 야근을 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오츠카레사마데시타’라고 합니다.

하지만 윗사람이 나를 위해서 어떤 일을 대신 처리해준다든가 하는 경우가 있지요. 만약 내가 오늘 연차를 썼어요. 그래서 내 대신 윗사람이 일을 해준거죠.

이런 경우에는 ‘피곤하셨겠네요’가 뭔가 어색합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라는 의미의 ‘아리가토 고자이마스’라는 말을 사용하는 게 더 적절합니다.

정리

오늘 살펴본 오츠카레(사마데시타)를 배우면 일본 비즈니스 회화에서 매우 중요한 것을 배운 것입니다. 하나를 배웠지만 반말과 존댓말로 나눠서 생각해볼 수 있고,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표현이니 많이 연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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