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한국보다 나이 차이에 안 민감할까

일본은 한국보다 나이 차이에 덜 민감해?

일본은 한국에서는 가깝고도 먼 나라처럼 보입니다. 거리적으로 매우 가깝지만 생각보다 문화적으로 좀 다른 구석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은 한국보다 나이 차이에 대해서 정말 덜 민감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나이 차이에 덜 민감할까

어떤 면에서는 안 민감하다

만약 일본에서 대학을 갔습니다. 친구들과 4년을 얼굴을 보고 지냈지요.

그런데 졸업할 때까지 나이를 모릅니다.

사생활이나 사적인 거 생각보다 잘 안 물어보거든요. 한국에서 군대 나오고, 대학을 다니다가 일본 유학을 가서 군대도 안 가는 일본 청년들과 같이 학교를 다니면 나이 차이가 많을 거잖아요. 그런데 그런 거를 신경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민감해지는 분야도 있습니다.

취업에서는 민감함

일본은 의무적으로 군대를 안 가죠.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나이가 거의 일정하고 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입사원으로 뽑히는 연령대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30살 신입은 생각하기가 어려운 거죠. 취업에 있어서는 일본은 한국보다 나이 차이에 훨씬 민감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의 신입사원들은 나이가 생각보다 일본에 비하면 스펙트럼이 넓거든요. 30살 신입도 있고 32살 신입, 27살 신입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또 매우 엄격한 모습입니다.

일본에서 왜 프리터족은 계속 프리터족을 할까요?

첫번째는 개인의 성향이 가장 크겠지요. 하지만 저는 그것도 취업 시장에서의 민감한 나이 문화와 어느 정도는 관련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업에 안 들어가고 계속 아르바이트를 하면 나이가 엄청 먹었을 거고 기업의 신입으로 들어가기에는 이제 나이적으로 무리가 오게 되는 겁니다.

나이가 어려도 경력과 직책을 인정

직장에서의 모습을 하나 더 말씀을 드리면, 우리나라에서는 나이가 어리면 의견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애니메이션 회사를 갔다고 해볼게요. 거기서 3D를 전공한 사람이 26살 한국인 한 명밖에 없습니다. 작업에 대해서 그 사람만이 잘 알아요.

그러면 우리나라였다면 나이 많은 3040이 배놔라 감놔라 하겠죠. 하지만 일본은 경력과 직책을 인정해주고 거기에 대해서 왈가왈부하지 않습니다. 그 선택 그대로 존중을 해줍니다.

정리

지금까지 일본은 한국보다 나이 차이에 관대한지 생각해봤는데요. 우리나라는 한살이라도 어리면 서열 정리를 하고 형이나 동생이네 뭐네 하는데 일본은 그런 문화는 없습니다. 일본의 존대말과 반말을 우리나라처럼 생각을 하시면 안 되고요.

그런데 취업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나이를 많이 볼 겁니다. 그리고 직책을 매우 중요시합니다. 나이보다도 중요한 것은 직책이고 경력입니다. 그래서 일본에서의 선배 문화가 중요하다고 말을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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