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MAMA에서 지드래곤은 ‘히사시부리다나’라는 말로 시상식 소감의 운을 뗐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히사시부리다나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히사시부리다나 뜻
일본어로 ‘오랜만이네’라는 의미입니다.
久しぶりだな 元気だった(히사시부리다나 겡키닷타)?
오랜만이구나, 잘 지냈어?
인터넷에서는 밈으로 돌아다니고 있는 짤을 볼 수가 있는데요. ‘여~ 히사시부리!’라고 많이들 하지요.
뒤에 ‘다나’가 붙은 것과는 어떤 어감 차이가 있을까요?
차이점
히사시부리(久しぶり)
오랜만
히사시부리다나(久しぶりだな)
오랜만이구나~
히사시부리다네(久しぶりだね)
오랜만이네~ 더 부드러운 어조
모두 반말입니다. 친한 사이에서 사용하는 표현이고요.
오랜만에 본 사람에게 공손하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오히사시부리데스
です를 붙여서 久しぶりです는 ‘오랜만입니다’라는 말로 존대말입니다. 또 ‘오(お)’를 더 추가해서 ‘오히사시부리데스(おひさしぶ りですね)’로도 사용을 합니다.
히사시부리데스(久しぶりです)
오랜만입니다.
오히사시부리데스 오겡키데시타카? (お久しぶりです お元気でしたか)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알아두면 매우 쓸모가 있는 표현입니다. 이거 말고도 같이 쓰면 좋을 만한 표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마타 오아이 데키테 우레시이데스(またお会いできて嬉しいです)
만나 뵙게 되어 기쁩니다.
코노 마에 앗타노와 이치넨마에 데스네(この前会ったのは1年前ですね)
지난번 만난 게 1년 전이네요.
사이킹 오이소가시이소우데스네(最近お忙しいそうですね)
요즘 많이 바쁘시다면서요.
인사말이 아니어도
久しぶりに映画を見た(히사시부리니 에이가오 미타)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久しぶりにゲームをした(히사시부리니 게에무오 시타)
오랜만에 게임을 했다.
に(니)를 뒤에 붙여서 한국어처럼 ‘오랜만에’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