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를 공부하면서 처음 문자를 읽고 쓰는법을 배운 후에 가장 기초적인 부분으로 숫자를 세는 법을 배워야 하는데요. 오늘은 공부하다 보면 헷갈리는 츠이타치 이치니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츠이타치 이치니치 차이
날짜를 셀 때 매월 1일은 츠이타치(ついたち)이며, 일정 기간 동안의 개념을 붙이게 되면 ‘이치니치(いちにち)’라고 합니다.
(예) 오늘은 1월 1일입니다.
今日は一月一日です
(교우와 이치가츠 츠이타치 데스)
날짜를 세는 거니까 이 경우에는 당연히 ‘츠이타치’가 됩니다. 일본어로 매달 1일은 츠이타치로 센다는 것도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이치니치(いちにち)
일정 기간을 나타내는 ‘하루(동안)’ 또는 ‘일일’의 개념이 됩니다. 한국어로 기간을 이야기할 때 ‘하루, 이틀, 사흘 나흘’이라고 하지요.
(예) 하루(동안) 한끼밖에 먹지 않습니다.
一日一食しか食べません
(이치니치 잇쇼쿠시카 타베마센)
여기서는 날짜를 세는 1일의 개념이 아닙니다. ‘하루 동안’이라고 하는 지속적인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정리
오늘은 츠이타치 이치니치 차이를 알아보았는데요. 동일하게 한자로 一日(일일)이지만, 날짜를 세는 경우 츠이타치로 읽고 기간을 나타내는 하루동안은 이치니치로 읽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