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로 ‘알겠습니다’를 표현하는 말은 참 다양합니다. 그리고 겸양어가 발달해서 상사나 윗사람에게 쓰면 안 되는 말도 존재하는데요. 오늘은 일본어 료카이데스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료카이데스 뜻
‘알겠습니다’라는 의미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종종 들어볼 수가 있습니다. 주의 깊게 들었다면 최소한 한 번 이상은 분명히 접해보았을 표현인데요.
참고로 료카이데스(了解です)는 상사나 선배 등 자기보다 윗사람에게 쓰기에는 그다지 적절하지 않습니다.
한국어에도 ‘알겠습니다’ ‘알았어’ 등 어떤 말을 이해했다는 표현을 다양하게 쓸 수가 있습니다. 일본어는 특히 ‘알겠다’라는 표현이 많이 발달해 있는데요.
료카이데스는 일상에서 동료나 후배에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료카이 뜻
일본어로 료카이(りょうかい)는 ‘이해했음’을 의미하는 명사입니다. 한자로 표기하면 了解(요해)로 표기가 됩니다.
한국어에도 ‘요해’라는 표준어가 존재하는데요. 한국인들은 요해보다는 ‘이해’를 훨씬 많이 씁니다.
료카이데스랑 료카이를 어떤 상황에서 사용할까요?
예시
1. 직장
직장에서 동료랑 보통 존댓말을 하겠지요. 간혹 요즘도 반말로 하대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래도 과거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동료한테 ‘~씨 알겠습니까?’라고 물어보면, 그 동료가 그 말에 대해서 알겠다는 의미로 ‘료카이데스’라고 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런 상황이 있을 수도 있지요.
2. 라져댓
애니에서 많이 나옵니다. 경찰이나 군인 등 또는 전문 요원이 서로 어떠한 이야기를 주고 받고 마무리 ‘알았다 오버’하는 장면이 나오죠.
그때는 보통 ‘료카이(了解,りょうかい)’라고 씁니다. 라저댓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