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어로 비밀번호를 지칭하는 말 2가지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보통 한국어 한자를 떠올리면서 ‘히미츠’로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본어에서는 히미츠를 활용한 비밀번호는 없습니다.

안쇼방고(暗証番号)
秘密番号가 아니라 暗証番号(암증번호)입니다. 히미츠(秘密, ひみつ)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안쇼(暗証)를 사용합니다.
暗(어두울 암) 証(증거 증)
어두울 암은 ‘어둡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한자로 ‘몰래’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래서 몰래 나만 알도록 하는 증표를 만들어 두는 게 안쇼방고인 것입니다
또 다른 표현도 존재하는데요.
파스와도(パスワード)
영어 password를 그대로 들여와서 가타카타로 표시해서 ‘파스와도’를 사용합니다.
일본은 메이지유신을 통해서 빠르게 근대화를 하였죠. 생각보다 외국어를 그대로 들여와서 사용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소변 보러 가는 곳을 한국어에서는 화장실이라고 하지만 일본은 ‘토이레(トイレ)’라고 많이들 부릅니다. 영어로는 toilet이죠. 문을 도아(door)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카드(card)는 카도(カード)라고 합니다.
일본어로 비밀번호 2가지
안쇼방고(暗証番号)와 파스와도(パスワード)라고 말합니다.
와이파이노 파스와도와 난데스까 (Wi-Fiのパスワードは何ですか)
와이파이의 비밀번호가 뭐예요?
킨코우노 카도니와 안츠방고가 히츠요데스(銀行のカードには暗証番号が必要です)
은행 카드는 비밀번호가 필요합니다.
정리
일본어로 비밀번호는 우리가 아는 한자를 사용한 ‘비밀’이 아니라, 암증번호가 되며 발음은 안쇼방고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