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에서 보여준다는 의미의 동사인, 미에루와 미세루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미에루 미세루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에루 미세루 차이
미에루(見える)는 자동사로 ‘보인다’라는 의미이고, 미세루(見せる)는 타동사로 ‘~을 보여주다’라는 뜻입니다.
미에루(見える)
어떤 것이 자연스럽게 보이는 상태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동사입니다. 의도적으로 보려고 애쓰는 게 아니죠. 길을 지나가다가 산이 보였습니다. 자연스럽게 보인 거죠.
야마가 미에루(山が見える)
산이 보인다.
창문에서 바다가 보인다(窓から海が見える)
마도카라 우미가 미에루
호시가 미에나이(星が見えない)
별이 보이지 않는다
미세루(見せる)
누군가에게 ‘~을 보여주다’라는 뜻입니다.
샤신오 미세테 쿠다사이(写真を見せてください)
사진을 보여주세요.
아타라시이 후쿠오 미세루네(新しい服を見せるね)
새로운 옷을 보여줄게.
우치노 네코오 미세테아게루(うちの猫を見せてあげる)
우리 고양이를 보여줄게
보여주려고 하는 목적어, 대상이 존재합니다.
정리
미루(見る)
:타동사 ~을 보다
미에루(見える)
: 자동사, 보이다 보인다
미세루(見せる)
: 타동사, (의도적으로) ~을 보여주다
‘보다’라는 뜻의 미루(見る)에서 연관지어서 기억할 수 있는 단어가 미에루와 미세루가 있습니다. 미에루(見える)는 보인다 자동사, 미세루(見せる)는 ~을 보여주다 타동사라는 점을 구별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