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가또고자이마시타 아리가토 고자이마스 차이 일본어 대답은?

일본어로 고맙다는 말을 할 때 보통 ‘아리가또’를 활용을 합니다. 그런데 뒤 부분이 조금 달라지기도 하지요. 이번 글에서는 아리가또고자이마시타 아리가토 고자이마스 차이점과 일본어로 대답하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리가또고자이마시타 아리가토 고자이마스 차이

아리가또고자이마시타 아리가토 고자이마스 차이

‘아리가또고자이마시타(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는 과거형으로 ‘감사했습니다‘이고, ‘아리가토 고자이마스(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는 현재형으로 ‘감사합니다‘입니다. 먼저 문법적으로 보면 ‘시제’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두 말 모두 존댓말이고 정중한 표현인데 굳이 비교를 하면 ‘마시타’형이 더 정중한 느낌이 드는 말입니다.

사용하는 상황 비교

실생활에서 두 가지 의미적으로 크게 구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굳이 어느 상황에서 사용을 하는지 굳이 비교를 해보면, 비싼 레스토랑에 친구와 함께 갔습니다.

거기에서 직원이 내 잔이 비워진 것을 볼 때마다 물을 따라줍니다. 그러면 현재 진행형이니까 ‘아리가토 고자이마스’라고 하는 거고요.

다 먹은 후에, 계산을 하는 상황에서는 이제 그 자리를 벗어나게 되니까 ‘아리가또고자이마시타'(감사했습니다)’를 쓰는 겁니다.

그 자리를 머무르면 ‘~마스(ます)’
그 자리를 벗어나면 ‘~마시타(ました)’

애니메이션에서도 잘 관찰하면 확인해볼 수가 있습니다. 주인공이 다쳐서 어느 사찰이나 여관에 묵을 때는 ‘아리가또고자이마스’라고 하다가, 이제 그 여관을 떠나면서 여관 주인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할 때는 ‘마시타(ました)’를 씁니다.

아리가또고자이마시타 고자이마스에 대한 대답은?

비즈니스에서는 보통 ‘이에이에(いえいえ)’를 많이 씁니다. ‘아니에요’라는 의미입니다.

A : 아리가토 고자이마스(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감사합니다

B : 이에이에, 타이시타 코토 나이데스요(いえいえ、大したことないですよ)
아뇨, 별로 대단한 일 아닙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이에이에’가 가장 무난하게 쓰기 좋은 표현인 것 같습니다. 이것 말고도 사용하는 표현들이 많습니다. ‘저야말로요’라는 뜻의 ‘고치라코소(こちらこそ)‘를 쓸 수도 있습니다.

고치라코소 뜻 일본어

정리

정리를 해보면, 아리가토우 고자이마스, 고자이마시타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존대말이고 큰 차이는 없습니다. 비교를 해보자면 감사의 대상이 그 자리에 계속 있는 경우는 보통 현재형 ‘마스’, 그 자리를 벗어나면 ‘마시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시타를 쓰면 조금 더 정중한 뉘앙스가 되는 것도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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