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우에 하하우에 뜻 언제 사용하는말일까

일본어를 배우면 한국어만큼이나 호칭이 매우 발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치우에 하하우에 뜻과 언제 사용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치우에 하하우에 뜻 언제

치치우에 하하우에 뜻

각각 ‘아버님’, ‘어머님’이라는 의미입니다.

치치우에(ちちうえ, 父上)

: 아버님


하하우에(母上, ははうえ)

: 어머님

참고로 한국에서는 한자 上(위 상)으로 읽는데요. 일본어에서는 한자를 음독, 훈독으로 읽는 게 다양한 편입니다.

여기에서 うえ(우에) 훈독으로 읽은 겁니다.

언제 사용할까

치치우에는 ‘아버님’, 하하우에는 ‘어머님’이라는 의미로, 과거에 자기 부친, 모친을 부를 때 사용하는 말이었습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 일본의 시대극이나 사극풍에서 볼 수 있는 말입니다.

일본어에서는 상대는 더 높여서 부르는 경향이 있죠.

타인의 모친이나 부친을 가리킬 때는 뒤에 ‘사마’를 붙여서 한번 더 높였습니다.

치치우에사마, 하하우에사마 등으로 말이죠. 물론 이것도 사극에서나 등장할 법한 말입니다.

-우에(うえ)

내가 호명하는 상대를 엄청 높여주는 게 ‘우에’입니다. 뒤에 ‘우에’가 붙은 말은 현대 일본어 회화에서는 사용하지는 않지만, 더 다양한 버전이 있으니 알아두세요.

아니


아니우에
형님

아네
언니, 누나

아네우에
누님

마찬가지로, 아니우에, 아네우에 등도 일본 사극풍에서나 등장하는 말이고 현실에서는 듣기가 어려운 말입니다.

정리

이번 글에서는 하하우에 치치우에 일본 사극풍에서 등장하는 표현을 알아보았는데요.

현대에 들어와서는 주로 아빠는 ‘오토상’이라고 많이 부르고, 엄마는 ‘오까상’이라고 많이 부르고 있으며,

일본 전통극에서 등장하면 아 그런 말이구나 하고 이해하고 넘기시면 됩니다.

일본어로 남편을 가리키는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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