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한국어 속담이 있습니다. 오늘은 평소에 자주 사용하면서도 정확히는 알지 못했던 될성부르다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될성부르다 뜻
잘될 가망성이 있어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말 ‘되다’의 활용형 ‘될’과 ‘성부르다’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형용사인데요.
될성불러 / 될성부르니 등으로 활용이 됩니다.
이 말은 주로 미래에 크게 발전하거나 성공할 가능성이 커 보이는 사람에게 사용을 합니다.
예시
제가 어렸을 때 같이 학교를 다니던 친구 중에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단순하게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탁월했습니다.
중학교에서는 거의 1등을 했고, 명문고에 진학하고나서도 전국모의고사에서 1등을 할 정도였습니다.
이미 이 정도만 봐도 얼마나 대단한 곳에 입학했을지 감이 오실 겁니다. 누구나 다 가고 싶지만 전국에서 선택받은 서울대 의예과에 당당하게 들어갔습니다.
저는 그 친구를 보면서 중학교 때부터 이미 될성부르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잘하는 게 아니라 정말 남다르게 탁월했거든요. 어느 누구도 감히 넘볼 수 없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어떤 사람이 어려서부터 두각을 나타날 때 그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할 때 사용을 합니다.
예문
- 하는 말을 보아하니 아주 될성부른 녀석이구나.
- 그 아이가 될성부르니 미래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정리
오늘은 될성부르다 뜻과 예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표현은 미래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강조하는 데 사용되며, 우리가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유망한 재능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좋은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