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혈입성은 보통 군사적이거나 정치적인 상황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인데요. 보통은 아무런 대가도 치르지 않고 편안하게 뭔가를 얻을 때 나오는 개념으로 오늘은 무혈입성 뜻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혈입성 뜻
피를 흘리지 않고 성에 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전쟁에서 어떠한 성을 차지 하기 위해서는 많은 희생이 필요한데요.
어떠한 희생도 없이 쉽게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상황에서 쓰이는 표현입니다.
한자
無 (없을 무) 없다 부정형을 나타냅니다.
血 (피 혈) 피를 가리킵니다.
入 (들 입) 들어감
城 (재 성) 성을 말함.
예시
1) 전쟁
애초에 군사적인 용어로 사용되는 말로, 전쟁에서 적이 순순히 항복을 하는 경우에 무혈입성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경쟁자가 없음
정부에서 출연한 중요한 프로젝트들의 경우에 많은 사업자가 참가합니다. 막대한 자금도 들어가지만 막대한 이득도 챙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경우에 엄청나게 치열하게 경쟁을 해야 것입니다. 사업을 발주하는 쪽에서는 입찰가를 낮은 쪽의 손을 들어주기가 쉬운데요.
만약에 아무도 경쟁자가 없고 단독으로 입찰을 했다면 이 사업자가 원하는 가격에 공사를 수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야말로 경쟁자가 없어서 손해를 보거나 대가를 치르지 않은 상황으로 무혈입성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스포츠
치열한 경쟁으로 준결승전을 치르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상대가 기권을 하면서 무혈입성하여 결승전에 진출하였습니다.
정리
무혈입성은 본래 피를 흘리지 않고 성에 들어갔다는 뜻으로, 실생활에서는 충돌이나 갈등 없이 평화롭게 목표를 달성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